GS샵, TV홈쇼핑 통해 성장할 중소기업 찾는다…'온앤업' 공개모집

중소기업 상품 판로지원 사업…무료 판매 방송 참여 기업 발굴

(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챈러 GS샵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홈쇼핑 진출을 돕는 판로지원 사업 '온앤업'(On&Up)에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온앤업(On&Up)은 GS샵이 운영 중인 중소기업 상품 무료 판매 방송에 참여할 기업을 발굴하는 공모 사업이다. 홈쇼핑 방송(On-Air)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Grow Up)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홈쇼핑 방송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인서트 영상 제작비를 지원해 상품 홍보와 매출 확대, 시장 안착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온앤업에는 10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된 12개 협력사는 GS샵을 통해 약 9억 원의 주문 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문은희 명태회 무침' 상품을 선보인 중소기업 '올팝'은 올해 TV홈쇼핑 정규 방송 판매도 앞두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 규모를 15~20개 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인서트 영상 제작비 최대 700만 원 △'아이 러브 중소기업' 방송 편성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온앤업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다만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홈쇼핑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GS샵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GS마이샵) 방송이 이미 예정된 협력사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협력사는 제외된다.

업계 관계자는 "TV홈쇼핑은 중소, 소상공인들에게는 벽이 높았는데, GS샵의 행보로 강소 기업을 안착시키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표적인 유통 업계의 상생 모델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배재성 GS리테일 사업지원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은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판로"라며 "GS샵은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TV홈쇼핑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