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모집

9년 만에 재개…키르기스스탄·루마니아 탐사 나서

코오롱스포츠 '코오롱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포스터(코오롱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코오롱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대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지탐사대'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운영된 탐사 프로젝트로, 9년 만에 다시 시작된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의 도전 정신을 높이고 글로벌 오지 탐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탐사대는 코오롱스포츠의 기술력과 탐사 노하우를 반영한 전략적 파트너십 형태로 운영된다. 코오롱 등산학교의 전문 커리큘럼을 도입하고, 앱 기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지원자와 대원 간 소통, 활동 데이터 관리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탐사 지역은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 악사이'와 루마니아 '히스파르' 등 2곳이다. 탐사 일정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각 팀은 대장 1명과 대원 8명으로 구성되며, 총 16명의 대원이 선발된다.

지원 대상은 2001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고등학생부터 20대 중반 청년까지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코오롱스포츠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받는다. 최종 선발된 대원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 계족산에서 2차 선발 과정을 거친 뒤 고성군 유스호스텔과 울릉도에서 종합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브랜드가 쌓아온 탐사 노하우를 청년들의 도전과 결합해 '진짜 탐사'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