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직매입·물류 강화…오프라인 시장 공략 본격화

24일 성수 첫 상설 매장 오픈…400여 개 브랜드 직매입 확대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조성된 '무신사 뷰티' 오프라인 매장(무신사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무신사(458860) 뷰티가 직매입 확대와 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2일 밝혔다.

무신사 뷰티는 오는 24일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2층에 첫 뷰티 상설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약 146평 규모 공간에 5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은 팝업스토어를 넘어 무신사 뷰티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의 공식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무신사 뷰티는 올해 1분기 전담 뷰티 바잉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새로 영입했다. 이를 기반으로 상품을 직접 매입해 유통하는 직매입 방식을 도입했으며, 신진·인디 브랜드를 포함한 400여 개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물류 지원도 강화한다. 무신사는 '무신사 풀필먼트 서비스(MFS)'를 뷰티 카테고리로 확대 적용해 입고, 보관, 포장, 출고까지 물류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상품 공급까지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온라인에서는 '무배당발' 서비스를 뷰티 브랜드로 확대해 무료배송·당일발송을 지원한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에 받을 수 있는 주 7일 배송도 운영한다. 여기에 '바로교환'과 '바로환불'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성수를 시작으로 뷰티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신진·인디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 창구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직매입, 물류, 배송 전반에 걸친 투자로 입점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