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셉템버, 26 SS 컬렉션 공개…절제된 실루엣으로 '균형의 미학' 제안

여백 담은 미니멀리즘 강조…글로벌 유통망도 확대

르셉템버, 2026 SS 컬렉션 공개(하고하우스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하고하우스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셉템버'(LE17SEPTEMBRE)가 2026년 SS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이들을 위한 여백'을 테마로, 빠르게 흐르는 도시의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리듬과 균형을 찾아가는 태도를 담았다.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절제된 디자인과 여백이 느껴지는 실루엣을 통해 르셉템버 특유의 정제된 무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구조적이고 미니멀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가볍고 유연한 소재를 활용해 신체의 곡선을 따라 흐르는 실루엣을 구현했다. 편안한 착용감을 기반으로 일상과 휴식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잇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드레이프 디테일의 원피스와 시어한 오간자 소재 아이템은 이번 시즌의 핵심 제품으로 꼽힌다. 가벼운 질감과 섬세한 텍스처, 절제된 디테일을 통해 도시적인 분위기 속 고요한 인상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르셉템버는 글로벌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다. 북미의 에센스와 FWRD, 유럽의 해로즈와 리버티 런던, 중화권의 레인 크로포드와 SKP, 일본의 이세탄, 중동의 블루밍데일스와 하비 니콜스 등 주요 리테일 채널에 입점해 있다.

이번 26 SS 컬렉션은 17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공개되며, 신제품에 한해 일주일간 10% 할인 쿠폰 혜택도 제공된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