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작년 영업익 전년比 5.4% 감소…'카스 효과'로 매출은 2%↑

매출 1조 7785억, 영업이익 3465억…카스 중심 점유율 확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오비맥주 제품이 진열돼 있다. 2025.3.24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오비맥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7785억 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6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4% 감소한 수치다.

마케팅 등에 사용하는 '판매비와 관리비 및 물류비' 지출 항목은 7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주류시장은 전반적으로 소비 둔화와 비용 부담이 동시에 작용한 어려운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오비맥주는 카스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는 지난해 가정 시장 판매량 기준 점유율 48.9%를 기록하면서 국내 맥주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