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역사 이용객에 맞게 F&B 차별화

이용객 동선·소비 수요 반영한 상품 구성 전략

(한화커넥트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이 서울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단독 특화 메뉴를 중심으로 식음(F&B) 콘텐츠 차별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의 2, 3층 스테이션존은 KTX 대합실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기차 이용객의 유입이 가장 활발한 구역이다. 여행이나 출장을 앞둔 고객들이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만큼, 빠른 구매와 취식이 가능한 형태나 선물용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커넥트플레이스는 이러한 이용 패턴을 고려, 각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특화 메뉴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과일 찹쌀떡 전문점 한정선 녹은 서울역점 특화 메뉴로 '서울인절미 찹쌀떡'을 선보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대표적인 K-디저트로, 국내 이용객들에게는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역의 장소성을 반영한 메뉴도 운영되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는 기차 플랫폼에서 착안한 '플랫폼 서울 블렌드'를 비롯해 '플랫폼 서울 퀸아망', '플랫폼 서울 커피 퀸아망'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서울역점 단독 모닝세트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오는 15일까지 베이커리 신메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약 9년 만에 재출시한 '불갈비버거'를 서울역점 단독 기차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며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자극한다.

건강식 전문 브랜드 프레퍼스는 바쁜 직장인과 이동객을 동시에 겨냥해 '그릴드 치킨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 '그릴드 치킨 클럽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 메뉴를 도입했다.

과일 스무디 전문 브랜드 잠바는 바쁜 동선 속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이용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휴대가 용이한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 '보딩팩'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한화커넥트 관계자는 "서울역은 다양한 이용객이 빠르게 오가는 공간인 만큼, 브랜드별로 장소의 특성에 맞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