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불법 내부거래 인정' 주장에…롯데홈쇼핑 "전혀 근거 없어" 반박
"비상식적 주장, 법과 원칙 따라 단호히 대응"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홈쇼핑은 2대 주주인 태광산업의 "경영진이 불법 내부거래를 인정했다" 주장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롯데홈쇼핑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비상식적인 주장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롯데홈쇼핑은 2대 주주의 비상식적인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광산업은 이사회에서 내부거래 승인 안건이 부결됐는데도 수십억원 규모의 내부거래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태광산업은 이를 상법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경영진에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양측의 갈등은 2006년 롯데쇼핑이 우리홈쇼핑 지분 53%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된 시점부터 20년 가까이 이어져 왔다. 45%의 지분을 가진 2대 주주 태광은 그간 주요 경영 결정마다 대립각을 세웠다는 입장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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