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연근해 어업조합과 '연안 참다랑어 유통 체계' 업무협약
지역 어업인 어획 참다랑어 10시간 내 급속 냉동, 가공
- 황두현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동원산업(006040)은 부산광역시 중구 부산지사에서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대형선망수협)과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협약식에는 천금석 대형선망수협 협회장, 박상진 동원산업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과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동원산업은 올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안 참다랑어 약 80톤을 매입해 상품화를 추진한다.
어획 후 10시간 내 머리와 내장 등을 제거한 후 자사 공장에서 급속 동결 및 가공해 대형마트와 호텔, 레스토랑, 백화점 등 다양한 경로에 공급할 예정이다. 참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위판 경매 등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다.
향후 유통 물량을 300톤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원F&B와 협업해 참다랑어를 활용한 프리미엄 참치캔도 개발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수온 상승으로 국내 연안에서 참다랑어 어획량이 급증했으나 유통 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상당량이 폐기되는 문제가 발생, 이에 해수부와 수산업계는 협의체를 구축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원양업을 선도하는 동원산업과 연근해 어업을 대표하는 대형선망수협이 상호 협력을 통해 식량 자원 확보 등에서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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