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셀렉티드', 거래액 2배 성장"…입점 브랜드 확대 효과

던스트·하네·앤유 등 성장세…재구매 고객 수도 70% 증가

지그재그 '셀렉티드', 거래액 전년比 2배↑…브랜드 '고(高)성장' 이끈다(카카오스타일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고감도 브랜드 편집숍 '셀렉티드'가 입점 브랜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셀렉티드는 디자이너·캐주얼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전용관으로, 2024년 10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지난해 4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2월 기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월평균 10%대 거래액 성장률도 기록했다.

입점 브랜드 성장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4월 정식 오픈과 함께 입점한 던스트는 스토어 누적 찜 수 약 15만개, 상품 찜 수 약 20만개를 기록했고, 올해 2월 거래액은 입점 당시보다 90% 증가했다.

하네는 지그재그 단독 상품을 앞세운 라이브 방송 효과를 봤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진행한 두 차례 라이브 방송 당일 거래액은 직전일 대비 각각 2배, 6배 증가했다. 시티브리즈, 앤유, 솔트앤초콜릿 등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구매 고객도 늘었다. 셀렉티드 시범 운영이 시작된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지난해 4분기 재구매 고객 수는 70% 이상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올해 입점 브랜드를 확대하고 단독 기획 상품과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을 연계해 셀렉티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여성 고객층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성장의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그재그가 브랜드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