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 안 잠그는 '오픈백' 뜬다…29CM, 거래액 최대 3배 증가

보라끌레르 기획전 25일까지 진행

오픈백 트렌드(좌) 여밈 룩북(우) 파흐탱 룩북(29cm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무신사가 운영하는 셀렉트샵 29CM가 봄 시즌 가방 트렌드로 '오픈백'이 주목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백은 가방 지퍼를 완전히 닫지 않거나 플랩을 고정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스타일이다. 이른바 '언던 스타일'(Un done style)로도 불리며, 최근에는 자석 클로저나 원터치 여밈 등 열린 상태를 고려한 디자인의 가방도 늘고 있다.

29CM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숄더백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이상 증가했다. 가방 입구를 완전히 닫지 않고 연출하기 좋은 구조의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었다.

브랜드 여밈의 '벨티드 보트 백'은 최근 15일간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237% 이상 증가했고, 루에브르의 '바인 숄더백'은 같은 기간 251% 이상 늘었다. 파흐탱의 '미오 백'은 발매 한 달 만에 12차 리오더를 기록했다.

여성 잡화 브랜드 아이백유어파든은 배우 채정안과 협업한 '스마일 컬렉션'을 29CM 단독으로 선보였다. 숄더백 앞 플랩이 U자 형태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29CM는 오는 25일까지 패션 유튜버 보라끌레르와 함께 데일리백 기획전을 진행한다. 보라끌레르가 큐레이션한 봄 가방 10종에 대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