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관세청장 출신 사외이사 영입…세제 전문성 확보 포석

CJ도 공정위 부위원장 출신 후보 추천

CJ제일제당 사옥.(CJ제일제당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001040)에 이어 CJ제일제당(097950)도 관료 출신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공정거래 정책과 세제 분야 전문성을 확보해 경영 전략 수립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제31대 관세청장을 지낸 임재현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임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과 조세총괄정책관 등을 지낸 대표적인 세제 전문가다.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을 지냈으며 이후 제31대 관세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CJ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인 김재신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후보자로 올렸다.

김 후보자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국장과 경쟁정책국장·상임위원·사무처장 등을 거친 뒤 2020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성균관대 산학중점 교수를 거쳐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