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공연 앞두고 신세계면세점, BTS 신상 굿즈·마케팅 확대

인형 키링부터 매거진, K미식 콘텐츠 구성…프로모션 진행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K-WAVE존' BTS 굿즈(신세계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K-컬처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팬과 관광객의 명동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상품과 프로모션을 확대해 K-컬처 쇼핑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명동점에 K-컬처 콘텐츠를 집약한 'K-WAVE존'을 열고 방탄소년단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방탄소년단 매거진, 마그넷, 퍼즐, 봉제인형을 중심으로 크로스백, 피규어 칫솔 및 거치대, 인형키링 등을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멤버 완전체 모습이 담긴 매거진과 특전 앨범, 캐릭터 브랜드 'BT21' 굿즈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이 순차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 명동점에서는 한류 문화와 함께 한국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K-미식 큐레이션 공간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에서는 멤버 진의 모습이 담긴 '동원 슈퍼참치 에디션 선물세트'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패키지에 적용한 '담터 콤부차BT' 등을 판매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방탄소년단 관련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면세점 내 굿즈 판매도 함께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앞서 멤버 완전체 복귀 기대감이 커지던 지난해 5월,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했던 '스페이스 오브 BTS'에서 방탄소년단 굿즈 매출은 전월 대비 약 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면세점은 한류 인기에 발맞춰 13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K-콘텐츠 관련 쇼핑 프로모션 'K-Love Festival'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몰에서는 K-패션, K-뷰티, K-푸드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신규 외국인 회원에게는 면세포인트 5000원과 9%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명동점에서는 16일부터 31일까지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과 최대 3만 원 쇼핑지원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K-헤리티지 키링과 K-컬처 스티커를 증정하는 등 한류 문화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공연을 계기로 명동을 찾는 글로벌 팬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통해 명동점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