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오피스 상권 노브랜드 판매량 11%↑…가성비 버거 인기"
점심 고객 72% 세트 기준 7000원 이하 메뉴 주문…어메이징 더블 인기
- 황두현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는 점심식사 가격이 1만 원을 넘는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상업지역의 노브랜드 버거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해 1~2월 을지로, 삼성, 역삼 등 서울 주요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노브랜드 버거 5개 매장의 점심시간 버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매장의 점심시간 버거 판매량 증가율(5%) 대비 2배 높은 수치로, 점심값 부담이 커진 직장인들의 외식 선택지로 노브랜드 버거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실제 오피스 상권 매장을 찾는 점심 고객의 소비 패턴도 가성비 메뉴 중심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오피스 상권 점심 고객의 72%가 세트 기준 7000원 이하 메뉴를 선택했으며, 이 가운데 약 34%는 '어메이징 더블 세트'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메이징 더블은 업계 더블 패티 버거 대비 고기 중량을 약 30% 늘리면서도, 가격은 약 30% 낮춘 노브랜드 버거 대표 메뉴다.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6400원으로 가격 대비 포만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메이징 더블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월 판매량이 20만개를 넘어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가성비 버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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