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 접목"…GS샵, 협력사 시스템 '파트너스' 전면 개편
실적·고객 데이터 제공…모바일 기능·AI 챗봇 지원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10일 협력사 시스템 'GS샵 파트너스'를 17년 만에 전면 개편해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GS샵 파트너스는 협력사가 판매 시작부터 종료까지 필요한 계약, 상품 등록과 운영, 배송, 정산 등 전 과정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협력사 전용 통합 시스템이다.
GS샵은 기존 시스템 명칭인 '위드넷'이 협력사 입장에서 직관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해 시스템 이름을 'GS샵 파트너스'로 변경했다. 또 협력사 불편을 빨리 덜기 위해 전자계약, 상품 등록 등 이용 빈도가 높은 핵심 기능을 우선 개발해 적용하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번까지 총 3차례로 나눠 단계적으로 오픈했다.
기술적으로는 UI·UX를 전면 개선하는 동시에 △데이터 인사이트 △모바일 서비스 △AI 챗봇 등 3가지 핵심 기능을 강화해 협력사 최우선 시스템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데이터 인사이트는 협력사의 데이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우선 과제로 개발한 기능이다. 판매 실적과 주문 고객의 성별·연령별 분포 등 기초 데이터부터 상품 인지 경로와 검색어 등 구매 여정 데이터까지 총망라해 제공한다.
특히 상품평과 고객 의견 등 VOC 정성 데이터를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협력사가 상품 운영 및 개선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자계약 △판매 실적 모니터링 △고객 문의 답변 등 긴급하게 작업해야 하는 기능을 중요 기능을 PC 외에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도 큰 차별점이다.
AI 챗봇은 GS그룹 자체 AX 플랫폼 '미소'(MISO)를 기반으로 구축했다. 협력사가 시스템 이용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챗봇이 관련 절차와 해결 방법을 안내해 업무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민규 GS샵 MD기획팀장은 "협력사에게 최고의 판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협력사 관점에서 1년에 걸쳐 시스템을 개편했다"며 "AI 기술과 데이터 등 내부 역량을 총동원해 혁신한 만큼, 1만 2000곳 협력사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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