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자사주 5% 소각…"1663억 상당 524만 여주"
"9일 이사회 결의로 처분 결정…자본금 감소 없어"
주총서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함께 상정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지주(004990)는 자사주 524만 5461주를 이달 31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롯데지주는 공시를 통해 "분할합병 과정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날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이라며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나,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약 1663억 원상당이며, 기존 보통주 자기주식 27.5% 중 5%에 해당한다.
롯데지주는 2017~2018년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자사주 보유 비중이 32.5%까지 늘었다.
이에 지난해 6월 롯데물산에 524만 5000주(전체 주식 중 약 5%, 약 1448억 원 규모)를 매각하면서 27.5%로 낮아졌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남은 자사주에 대한 처분 계획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지주는 이달 24일 열리는 제5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처분에 대한 안건과 함께 신동빈 롯데 회장의 롯데지주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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