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2.6잔 팔렸다"…스벅 에어로카노 100만잔 판매 달성
아이스 음료 중 역대 최단기간 100만잔 판매 기록
새로운 아이스 커피 라인업으로 세분화된 고객 취향 저격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출시한 새로운 방식의 아메리카노 커피인 '에어로카노'가 아이스 음료 중 역대 최단기간인 7일(2월 26일~3월 4일)만에 100만 잔 판매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아이스 슈크림 라떼가 9일, 2025년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10일, 2021년 아이스 캐모마일 릴렉서가 11일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한층 빠른 속도다.
이는 전국 매장에서 통상 영업시간 내 시간당 약 9500잔, 초당 약 2.6잔이 팔린 수치이다.
에어로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콜드 브루에 이은 새로운 아이스 커피 라인업으로, 지난 2월 26일 처음 선보인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주입) 기술을 더해 미세하고 벨벳 같은 크리미한 폼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에스프레소 본연의 묵직함과 쌉쌀함을 보다 가벼운 풍미도 매력적이다.
맛뿐만 아니라 에어로카노의 폭포같이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 비주얼도 주목할 만하다. 차별화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해 SNS상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시음 후기가 공유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는 에어로카노의 인기 요인으로 에어레이팅(공기주입)을 꼽았다.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로 공기를 빠르고 정교하게 주입해야 스타벅스만의 에어로카노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에어로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콜드 브루 등 기본 아이스 커피를 즐겨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 있다"면서 "세분화된 고객 기호에 맞춰 커피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커피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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