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북미 첫 물류센터 구축…K뷰티 인프라 확장
美 캘리포니아 블루밍턴에 물류 거점 마련…세포라 물류 지원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CJ올리브영(340460)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북미 첫 물류 거점인 '미국 서부센터'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5월 미국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K뷰티 유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미국 서부센터는 약 3600㎡(1100평) 규모로, 올리브영을 통해 북미 전역에 유통되는 K뷰티 상품의 물류 허브 역할을 맡는다. 통관·재고 보관·배송 등 현지 물류 전반을 지원해 입점 브랜드사의 운영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자체 물류 인프라가 부족한 브랜드를 위해 마케팅 집기나 연출물 등 상품 외 물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북미 세포라 매장 내 'K-뷰티 존'에 입점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E2E(End to End) 물류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향후 물동량 증가에 맞춰 서부센터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동부 지역에도 추가 물류 거점을 확보해 북미 전역을 아우르는 다거점 물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5월 현지 매장 오픈을 앞두고 K뷰티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현지 리테일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망 K-뷰티 브랜드의 북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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