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그룹, 월드비전에 '1억 달러 기부' 기념 현판 제막

1993년부터 30여 년 협력…전 세계 20여 개국 100만 명 이상 지원

월드비전 글로벌필란트로피월 제막식(영원무역 그룹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영원무역(111770)그룹은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누적 기부액 1억 달러 돌파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3일 영원무역그룹의 기부를 기념해 '글로벌 필란트로피월'(Global Philanthropy Wall) 현판을 제작했으며, 해당 현판이 헌정된 첫 번째 기업으로 영원무역그룹을 선정했다.

영원무역그룹은 1993년부터 월드비전과 협력해 전 세계 취약 아동과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22년 우크라이나 난민 위기, 2024년 방글라데시 대홍수 등 주요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을 지원했으며, 지난 30여 년간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도움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은 "월드비전과의 협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영원무역그룹의 1억 달러 기부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정신의 실천"이라며 "30여 년간 함께해 온 든든한 동반자"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해 12월에도 영원무역그룹의 누적 기부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