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델리 첫 도입"…이마트, 라오스 노브랜드 4호점 개점
구매력 높고 트렌디한 '사판통'에 최대 규모 출점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이마트(139480)는 라오스 비엔티안 중심부에 '노브랜드 사판통점'(4호점)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면적은 약 710.7㎡(215평)으로, 라오스 노브랜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사판통은 비엔티안 중심 상권에 위치한 지역으로 외국인과 상류층 거주 비중이 높다. 이마트는 한국 상품에 관심이 높은 핵심 소비층을 겨냥해 전략점 출점에 나섰다.
사판통점은 해외 노브랜드 매장(필리핀·라오스) 가운데 최초로 델리 코너(66.1㎡, 20평 규모)를 도입했다. 한국 분식을 현장에서 제조·판매하고, 노브랜드 냉동상품을 즉석 조리해 선보이며 K-푸드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라오스 노브랜드 전문점은 3개점 모두 계획대비 2~3배 매출을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흥행의 원동력으로 과자 및 가공식품 등 노브랜드 상품을 꼽았다.
한편 노브랜드는 북미부터 아시아, 유럽, 파라과이, 뉴질랜드까지 약 20여개국에서 중소기업 수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노브랜드에 상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은 약 350개에 달하며, 전체 상품 중 중소기업 생산 비중은 약 65% 수준이다.
노브랜드는 합리적 가격과 검증된 품질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 중소기업은 판로 확대와 물량 증가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Win-Win'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향후 이마트는 해외 점포 확대와 글로벌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노브랜드 상품 수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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