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디저트 만든 FG, 이번엔 경양식… 태평양돈까스 1호점 오픈
디저트에서 와인·한식·경양식까지…포트폴리오 확장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부창제과 등을 운영하며 외식·식음료(F&B) 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워온 FG가 새 브랜드 '태평양돈까스' 1호점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 정식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태평양돈까스는 명절 전후 유동 인구가 늘어나는 시점을 겨냥해 6일 본격 개점했다. 바삭한 튀김옷과 두툼한 고기, 달콤하고 깊이 있는 소스를 중심으로 한 정통 경양식 스타일을 내세웠고 2인 세트, 패밀리 세트, 키즈 메뉴 등으로 구성해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이번 1호점은 약 50평 규모로, 아울렛을 찾는 가족 단위 고객과 단체 방문객을 고려해 좌석 간 간격과 동선을 여유 있게 설계했다.
공간은 1970~80년대 서울 경양식당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복고적 감성과 따뜻한 무드를 살리면서도 현대 외식 환경에 맞는 세련된 구성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FG는 지난해 APEC 공식 디저트 제작을 수행하며 외교부 장관 표창과 기획재정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국가 행사의 품격을 높인 숨은 공신으로 평가받으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FG가 운영하는 전통 제과 브랜드 부창제과는 가수 지드래곤과 협업한 호두과자를 다음 달 출시한다. 해당 호두과자는 지드래곤이 6일 첫 단독 팬 미팅에서 팬들에게 '역조공'한 제품으로 알려지며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FG는 또 배우 김희선과 협업해 '4300억 매각 신화'로 알려진 미국 와인 거장 조 와그너(Joe Wagner)와 손잡고 피노누아 기반 '벨레 그로스 발라드'(Belle Glos Ballade)를 론칭했다. 한식 브랜드 '강호연파'는 4월 미국 텍사스주 캐럴튼에 텍사스 1호점을 오픈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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