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9CM, '이구키즈 서울숲' 상반기 출점…키즈 오프라인 사업 확장
1호점에 이어 6개월 만에 2호점…브랜드 '체험 중심' 공간으로 마련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9CM가 키즈 패션 편집숍 2호점 '이구키즈 서울숲'을 출점한다. 오프라인 사업 확장 전략에 맞춰 키즈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29CM는 올해 상반기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키즈 전용 오프라인 매장 이구키즈 서울숲을 공식 오픈한다. 지난해 8월 성수동에 1호점 '이구키즈 성수'를 선보인 이후 약 6개월 만의 확장이다.
29CM의 오프라인 확장은 무신사의 리테일 전략과도 맞물린다. 무신사(458860)는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토어, 무신사 킥스, 무신사 걸즈 등 카테고리 특화 매장을 확대해 왔다.
이이번 이구키즈서울숲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체험 중심 공간으로 기획된다. 29CM는 25~39세 부모 고객을 중심으로 팬덤을 형성한 국내외 컨템포러리 키즈 브랜드를 선별해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구키즈 서울숲 출점은 무신사가 서울시 성동구와 추진 중인 '서울숲 프로젝트'와도 맞닿아 있다.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집중된 패션 상권을 서울숲 일대까지 확장해 'K-패션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구키즈 서울숲도 해당 프로젝트의 핵심 매장 중 하나로 20~40대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점은 1호점 성과에 기반한 결정이다. 29CM에 따르면 '이구키즈 성수'는 오픈 한 달간 약 2만 명이 방문했으며, 매장 오픈 이후 지난해 9~12월 29CM 앱 내 키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시장 환경도 긍정적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11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710명으로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집계 기준 지난해 3~11월 유아동복 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어난 1조 5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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