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캐나다·일본 대표 겨울축제 접수…신라면으로 'K매운맛' 알린다

세계 3대 겨울축제 참가해 눈길

농심 캐나다 퀘백 윈터 카니발 신라면 브랜드존 사진.(농심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농심 신라면이 올해 초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일본 삿포로·캐나다 퀘벡까지 세계 3대 겨울축제 현장을 모두 찾아가 K-라면의 매운맛으로 전 세계 겨울을 달구고 있다.

농심(004370)은 신라면을 앞세워 올해 1월 중국 하얼빈 '빙등제'에 참가한 데 이어 2월에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과 일본 '삿포로 눈축제' 등 세계 3대 겨울축제에서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농심은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있는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에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농심은 매년 약 50만 명이 모이는 축제 메인 광장 중앙에 '신라면 브랜드존'을 조성했다.

신라면 브랜드존은 동선을 따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농심이 브랜드존 입구에 설치한 약 6미터 높이의 대형 신라면컵 모양의 얼음 조형물은 축제장의 명물이자 포토존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글로벌 농심 라면 체험공간 '신라면 분식' 팝업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신라면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SNS 인증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로 핫팩 등 굿즈를 증정하며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농심은 이달 4일 개막해 11일 폐막하는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삿포로 눈축제'에도 참가해 신라면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참가로 올해는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신라면 시식존과 함께 올해는 '신라면 분식' 팝업도 오픈해 현지화 메뉴를 함께 선보였다. 개최지 삿포로가 위치한 홋카이도의 특산품인 우유와 치즈 등을 토핑으로 제공해 일본 현지 입맛에 맞춘 고소하고 부드러운 신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별 특색에 맞춘 다양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한국의 맛’ 신라면이 세계인의 일상 속 즐거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