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올해 실적 목표 하향 조정…영업익 6500억 기존 목표 대비 18.7%↓

장래사업·경영 정정공시 매출 14.3조 5.9%↓…"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

롯데백화점 본점 외관 전경.(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쇼핑(023530)이 올해 실적 목표를 매출 14조3000억 원, 영업이익을 6500억 원으로 정정 공시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장래사업·경영(공정공시) 내용을 일부 정정했다.

2024년 10월 11일 밝혔던 2026년 실적 목표 매출 15조2000억 원, 영업이익 8000억 원에서 각각 5.9%, 18.7% 내린 수치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영업이익 54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6% 늘었고, 매출은 13조7384억 원으로 1.8% 줄었다. 백화점과 해외사업이 수익성을 끌어 올렸으나 마트·슈퍼 사업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했다.

롯데쇼핑 측은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보다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하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