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풀리면 뭘 입을까…패션업계, 봄 신상 컬렉션 잇달아 출시
[패션&뷰티]간절기 아우터 경쟁 치열…재킷·바람막이·집업 선봬
가벼우면서도 실용성·편의성 강조…차분한 색상 인기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월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패션업계가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한파가 누그러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간절기 아우터 경쟁이 치열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휠라는 2026 봄·여름 시즌을 맞아 '헤리티지 컬렉션'을 선보였다. '휠라 뮤지엄 재단'에 보존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컬렉션으로 스포츠웨어의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핏과 소재, 실용적 디테일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국내에 선보이는 대표 제품으로는 'FHC 스타컷 오버핏 바람막이'가 있다. 과거 휠라의 스키 재킷 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오버핏 실루엣과 스트리트 무드를 구현했다. 캐주얼한 스타일로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의 자체 브랜드 프론트로우(FRONTROW)는 2026년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오버핏 울 재킷과 트위드 재킷·스웨이드 재킷 등 아우터 5종과 플리츠 니트 풀오버·니트 가디건 등 니트 5종을 포함한다.
이번 컬렉션은 가볍고 유연한 소재의 테일러드 아우터와 포켓, 스트랩 등 기능과 실용성이 강조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프론트로우는 오프화이트, 베이지, 소프트 그레이 등 차분한 색상이 올봄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BYN블랙야크그룹의 브랜드 나우(nau)는 올봄 시즌 컬렉션으로 '에센셜 라인을 패션 플랫폼 29CM에 단독 선공개했다. 편안함과 활동성에 초점을 맞추고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낸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웻 맨투맨, 스웻 후드집업, 스웻 팬츠 등 3종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면과 재활용 폴리에스터 혼방 소재로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구현했다. 일교차가 큰 봄철에 가볍게 걸칠 수 있도록 한 스웻 후드집업은 투웨이 집업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브랜드 후아유(WHO.A.U)는 2026년 첫 컬렉션으로 '어반 리듬'을 발매했다. '도시의 일상에서도 자신만의 리듬을 잃지 않는 태도'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 스타일은 보온 기능성을 담은 경량 패딩과 USA 리버서블 웜업 자켓으로, 경량성과 활동성을 갖췄다. 경량 패딩은 차분한 올리브색과 연한 하늘색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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