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출시' 할리스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 13분 만에 또 완판
높은 가격에도 인기몰이…명장 수공예 작품 온라인서 화제
작년 '케데헌' 열풍 이후 전통 굿즈 트렌드…뮷즈 매출 역대 최고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인기가 높아 재출시된 할리스의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가 27일 사전 예약 오픈 13분 만에 매진됐다.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이날 오전 10시 자사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 2차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9만 9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2차 물량은 사전 예약 오픈 13분 만에 또 '완판'을 기록했다.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는 할리스가 57년 경력의 나전칠기 명장 엄용길 문화재 기능장과 협업해 선보인 메뉴다. 명장의 수공예로 탄생한 자개함은 복, 기쁨 등 전통문화에서 좋은 징조를 상징하는 나비를 활용했다.
할리스는 자개함 안에 초코판을 얹어 깨먹는 티라미수 형태로 케이크를 제작했다. 새해를 앞두고 액운을 털어낸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또 보자기 포장에 노리개 장식, 조개 모양 스푼 2개가 포함돼 있는 구성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는 지난해 12월 1차 출시 당시 사전 예약 오픈 1시간 만에 물량이 전량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자 할리스는 엄용길 장인과 긴밀히 소통해 자개함을 추가 제작했다.
지난해 방영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 열풍 이후 한국 전통문화를 담은 굿즈가 인기를 끄는 추세다.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 '뮷즈'는 지난해 매출액 413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국가유산진흥원 문화상품 브랜드 'K-헤리티지' 매출액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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