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패션 특화 플랫폼 선보인다…"가격 경쟁력으로 승부"
1월 말 '디숍' 출범…PB·LB 상품 위주로 할인 혜택 더해
주 타깃층, 재구매율 높은 4050세대…고객 접점 확대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이 자체 브랜드(PB) 및 라이선스 브랜드(LB)에 특화된 패션 전문 플랫폼을 선보인다.
PB·LB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할인 혜택이 큰 패션몰을 콘셉트로 한다. 고수익 상품군인 패션 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이달 말 패션 특화 플랫폼 '현대홈쇼핑 Dshop'(디숍)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이달 초 특허청에 '현대홈쇼핑 DSHOP' 상표권을 출원했다.
현대홈쇼핑이 새롭게 선보이는 패션 전문 플랫폼 디숍은 머티리얼랩·어반어라운드·아카이브 1.61 등 PB 상품과 프리마클라쎄·시슬리·고비 등 단독 LB 상품 위주로 구성될 전망이다.
현대홈쇼핑은 현재 온라인몰인 'H몰'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H몰은 방송 상품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져 각종 카테고리가 혼합돼 종합몰의 성격이 강하다.
반면 디숍은 패션 카테고리만 따로 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주 타깃층은 홈쇼핑 고객 중에서 패션 상품 재구매율이 높은 40·50세대다.
PB·LB 상품에 할인 혜택까지 더한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고객 접근성을 늘리는 한편 수익성이 높은 패션 카테고리의 성장세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현대홈쇼핑의 지난해 PB·LB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5.4%의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현대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Coasis)를 경기도 남양주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여는 등 주력 상품군의 채널을 다각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코아시스 론칭에 맞춰 TV와 모바일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다양성에 기반한 옴니채널 전략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진행해 '옴니커머스팀'도 새로 만들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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