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아떼 바네사브루노, 헬로키티 협업 르봉백 10일 만에 완판
레오파드·글로시…패턴·소재로 과감한 변화 시도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F(093050)의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헬로키티 협업 르봉백의 초도 물량 완판에 이어 협업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흥행 흐름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패션 시장에서는 획일화된 디자인보다 캐릭터 요소나 개성 있는 디테일을 통해 자신만의 취향을 표현하려는 소비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 헬로키티와 협업한 르봉백 2종이 출시 10일 만에 초도 물량이 소진되며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LF몰과 29CM에서는 12일 출시 당일 가방 카테고리 베스트 10에 진입하며 주요 유통 채널 전반에서 높은 주목도를 보였다.
이번 협업은 베스트셀러 라인을 기반으로 헬로키티의 상징적인 요소를 결합해 디자인 정체성과 제품 소장 가치를 동시에 높인 점이 특징이다. 헬로키티 실루엣을 활용한 참 장식과 브랜드 심볼을 적용한 리본 디테일은 협업 컬렉션의 개성을 강조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레오파드 패턴과 글로시 르봉백 스타일은 패턴과 소재에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 점이 호응을 이끌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해 헬로키티 협업 르봉백 전 스타일에 대한 추가 리오더를 진행했다. 24일에는 LF몰과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신규 스타일 2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헬로키티 얼굴 모티브의 목걸이형 파우치와 지퍼형 스트랩 카드 지갑으로 가방에 이어 스몰 액세서리 제품군으로 구성을 확장한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 관계자는 "헬로키티라는 친숙한 캐릭터를 브랜드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첫 번째 협업 컬렉션이 일상 속 기분을 환기하는 매개체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액세서리 본연의 실용성과 디자인 정체성을 기반으로 정서적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떼 바네사브로노 액세서리는 오는 2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릴백 라인을 중심으로 헬로키티 협업 제품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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