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대신 펄국"…공차코리아, 농심 사리곰탕 협업 메뉴 출시
신라면툼바 펄볶이 이어 두번째 협업…새해맞이 이색 신메뉴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공차코리아(Gong cha Korea)는 농심과 협업을 통해 양사의 인기 메뉴인 '펄볶이'와 '사리곰탕면'을 결합한 '사리곰탕 펄국'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9일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지난 11월 선보인 '신라면툼바 펄볶이'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으로, 따뜻한 국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차는 새해를 앞두고 '펄국'이라는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선보이며, 제철코어 트렌드와 이색 신메뉴에 주목하는 MZ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사리곰탕 펄국은 공차만의 감성으로 구현한 1인용 떡국 콘셉트의 시즌 한정 메뉴다. 떡국의 떡 대신 공차의 시그니처 토핑인 '타피오카 펄'과 쫄깃한 '분모자 펄'을 사용했으며, 국물에는 사골 추출액을 더해 농심의 깊고 진한 사리곰탕 맛을 담아냈다.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에 쫀득한 펄 식감이 살아 있어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함께 들어간 대파 플레이크와 계란지단 어묵으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공차는 사리곰탕 펄국과 베스트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 캄보 3종을 선보인다. 캄보 메뉴는 △사리곰탕 펄국 + 블랙 밀크티 △사리곰탕 펄국 + 망고 요구르트 △사리곰탕 펄국 + 제주 그린 밀크티 + 펄 등이다. 캄보 메뉴 외에도 사리곰탕 펄국은 단품 주문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원하는 음료와 함께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내년 2월 28일까지 한정 기간 판매되며, 이색 메뉴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펀슈머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농심과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새해를 상징하는 떡국을 이색적으로 풀어낸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메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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