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레바논평화유지단 동명부대에 포카리스웨트 지원

장병 200여명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 1300포 전달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32진 수분 전달식에서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동아오츠카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동아오츠카는 1월 파병 예정인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 32진 장병 200여 명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 1300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2007년 7월 1진이 레바논에 최초로 전개된 이래 동명부대는 지난 17년간 유엔의 요청에 따라 레바논에서 평화유지 및 지역 안정화 임무를 수행해 왔다.

동아오츠카는 레바논의 혹서와 건조한 기후 속에서도 효율적인 수분 보충이 가능하도록 분말 형태의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나 군 장병들이 훈련이나 작전 중에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이온 보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해외 파병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장병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2015년 동명부대 16진을 시작으로 현재 32진에 이르기까지 포카리스웨트 등 자사 음료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