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얼굴로 결제하는 '토스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 연다
17~21일 여의도 IFC몰서 개최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CU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토스와 함께 여의도 IFC몰에 '페이스페이 기프트 팩토리' 팝업스토어를 열고 얼굴 인식 기반 간편결제 경험 확산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토스 앱에 얼굴, 결제수단, CU 멤버십을 사전 등록하면 현금·카드 등을 번거롭게 소지할 필요 없이 단말기를 바라보는 동작만으로 결제와 CU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99.99%의 정확도로 1초 만에 결제가 이뤄진다. 지난 9월 정식 출시해 이달 가입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CU가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는 건 현금, 카드, 스마트폰 등 별도의 결제 수단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첨단 리테일 테크를 선제 도입해 락인(Lock-in)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마음을 전하는 산타의 선물 공장'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토스 페이스페이로 상품 결제 시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을 현장에서 즉시 제공한다.
최민건 BGF리테일 마케팅기획팀장은 "소비자 수요가 많은 간편결제 수단 도입과 마케팅으로 오직 CU에서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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