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쿠팡 신임 대표 "사태 철저히 대응…정보보안 강화"
취임 첫날 사내 메시지…"신뢰 회복, 조직 안정시킬 것"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해롤드 로저스(Harold Rogers) 신임 쿠팡 임시 대표는 10일 오후 사내 메시지를 통해 "지금 우리의 우선순위는 명확하다"며 "이번 사태를 철저히 대응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보보안을 강화하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직을 안정시키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모든 팀을 지원하는 데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팡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해롤드 로저스 미국 쿠팡 Inc. 최고관리책임자 겸 법무총괄(CAO & General Counsel)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대표 자리에 오른 로저스 CAO는 김범석 창업주의 실질적인 '오른팔'이자 그룹 전체의 '2인자'로 통한다. 쿠팡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핵심 경영진'으로 법무와 운영 전반을 전체 총괄하고 있다. 김범석 창업주와 같은 하버드대 출신이다.
그는 쿠팡 Inc 임원으로서 전사적인 업무 조정과 의사결정을 조율하고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쿠팡은 미국 본사 차원에서 이 사태를 수습하는 방침을 세우고 본격적인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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