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KT&G,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
임직원 및 청년 창업가 40명 참여…350개 노인 가구에 전달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KT&G(033780)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상상나눔 ON-情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지난 3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 청년 창업가 등 약 40명이 참여해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 홀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손질한 과일로 수제청을 만들고, 기부 세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겨울철 증가하는 감기·폐렴 위험에 대비해 수제청과 액상비타민 등으로 완성된 350개 건강 차 세트는 성동구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KT&G는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나눔 ON-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시 본사·영업기관·제조공장이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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