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소모임, 남양주시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000포기 기부
작년 연탄 기부 이어 올해 김장 기부 활동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국패션협회 회원사 소그룹 모임 '패션이 떴다'(패떴)는 지난달 28일 경기 남양주시 소재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 김치 1000포기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패떴은 협회의 중소 회원사로 구성된 소그룹 모임으로 패션브랜드, 프로모션, 원단, 물류, 학계, 컨설팅 등 다양한 패션 스트림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 간 협업, 신규 사업 발굴, 정보 교류, 사회 봉사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패떴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환 파리엔느 대표는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웃을 위해 직접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한 회원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영원무역 노스페이스 패딩 머플러를 전달한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지난해 연탄 기부에 이어 올해 김장 기부 활동으로 패션협회가 국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돼 기쁘며 이러한 회원 기부 활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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