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고래잇페스타 후반전' 돌입…역대급 할인 지속한다

신선·가공·생활·가전 등 전방위 할인

(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이마트는 12월 2일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페스타 후반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삼겹살·계란·라면·과자·대형가전 등 주요 장바구니 품목 전반에 할인 공세를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연말에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축산 가격을 대폭 낮췄다. 2일부터 4일까지 탄탄포크 삼겹살·목살 100g을 890원에 판매하고, 미국산 살치살은 50% 할인한다.

또 2일부터 7일까진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40% 할인하며, 양념 돼지 LA식 갈비는 50%, 양념 소 LA식 갈비는 40% 할인한다.

수산·과일 분야에선 2일부터 7일까지 △황제전복 △세네갈 갈치(해동) 전품목 △삼천포 국물멸치를 50% 할인 판매한다. 원양산 오징어는 40% 할인한다. 또 국산의 힘 딸기 전품목은 5000원 할인, 제스프리 제주골드키위는 7000원 할인한다.

인기 가공식품의 경우 △포도씨유·카놀라유·해바라기유 전품목 △고추장·된장·쌈장 전품목 △사조·오뚜기 참치 4입 전품목 △크래프트·프레지덩 치즈 및 버터 전품목 등을 두 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조니워커 위스키 13종도 2병 이상 구매시 30% 할인된다.

필수 생활용품의 경우 △코디 미용티슈 전품목 △바디워시 83여종 △슈가버블·해피홈 이지워시 주방세제 △비트·액츠·피지·퍼울 세탁세제 전품목 △치약·칫솔 116여 종 역시 두 개 이상 구매시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가전 특가 행사도 선보인다. 2일부터 10일까지 삼성·LG전자 대형가전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300만·500만·700만·1000만·1500만 원 금액에 대해 10만·20만·30만·50만·8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고객 제일'이라는 원칙 하에 전략적 가격 투자를 지속해 연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