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길거리 간식 4종 배달 매출 30% 증가"
누적 판매량 50만 개 돌파…급추위에 따뜻한 간식 매출 ↑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이디야커피의 겨울 길거리 간식의 배달 매출이 기온 하강과 함께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쌀쌀한 날씨 속에 집에서 따뜻한 간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8~24일 일주일간 길거리 간식 4종(붕어빵·꿀호떡·콘치즈계란빵·옥수수찰빵)의 배달 매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길거리 간식은 따뜻한 음료와 함께 집에서도 간편하게 계절 간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반응 속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넘어섰다. 특히 붕어빵과 호떡 등 추억의 간식들이 세대를 불문하고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따뜻한 고구마 조합의 △바닐라아이스크림 고구마 △소프트아이스크림 고구마 △군고구마 등 고구마 디저트 3종을 출시했다.
이 밖에도 겨울철 고객들에 추억의 맛을 선사할 동절기 간식 △꿀 호떡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콘치즈 계란빵 △옥수수 찰빵 등 5종을 출시하며 간식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날씨와 정서가 맞물리며 배달을 통한 간식 소비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성과 편의성을 반영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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