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3분기 영업익 42% 감소…매출은 전년 수준
양도 예정인 급식사업, 중단사업으로 분류해 제외한 수치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2%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3191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양도 예정인 급식사업을 중단사업으로 분류해 제외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전년 대비 추석 시점의 차이 등의 요인으로 비급식사업 부문의 실적에 변동성이 있었지만, 수익성 중심의 효율화 기조가 실적 방어에 기여하며 연간 누계로는 전년 대비 성장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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