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스카이힐CC 제주, 잔디 교체 확정 기념 프로모션
연말까지 그린피 약 60% 할인 제공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스카이힐CC 제주가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대적인 코스 리뉴얼 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잔디 교체 작업은 내년 3월부터 약 1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더위에 강한 난지형 잔디 교체 확정을 기념해 '아듀 챌린지 벤트'(Adieu Challenge Bent)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약 60% 할인을 제공한다. 회원권 없이 예약 가능한 대중제 코스를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는 오전8시 이전과 12시 이후, 12월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롯데스카이힐CC 제주는 현재 36홀 전체 코스에 추위에 강한 한지형 잔디를 사용 중이다. 최근 급변하는 기후 환경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대중제 코스 18홀을 내년 3월부터 더위에 강한 난지형 잔디로 교체하는 리뉴얼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잔디 교체는 코스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사계절 내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고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라운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롯데스카이힐CC 제주 관계자는 "이번 대중제 코스의 잔디 교체 확정은 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언제나 최적의 라운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잔디 교체에 앞서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라운드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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