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양념치킨 버거 통했다"…버거킹, 첫주 목표치 113% 초과 달성
K-햄버거에 불닭·양념치킨 접목해 소비자 호응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버거킹은 지난달 23일 출시한 '크리스퍼 불닭·양념치킨'이 출시 첫 주 판매 목표를 113% 초과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신메뉴 '크리스퍼 불닭 치킨'과 '크리스퍼 양념치킨'은 한국의 매운맛을 버거킹만의 글로벌 감각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전통적인 메뉴인 비빔밥과 불고기를 떠올리던 과거의 '한국맛'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MZ세대가 사랑하는 '불닭'과 '양념치킨'으로 진화한 K-푸드를 햄버거에 접목했다.
소비자들 반응도 기대 이상이다. 소비자들은 "익숙하지만 새로운 맛의 조합", "양념치킨과 버거의 만남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매운맛의 강도를 직접 체험하는 재미가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버거킹은 한국형 매운맛을 입힌 '한국맛' 버전 외에도 버거킹은 계속해서 다양한 맛의 베리에이션을 선보이며 '크리스퍼'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불닭 소스와 양념치킨 등 한국의 매운맛을 크리스퍼 특유의 바삭한 치킨 패티와 조합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새콤달콤한 매운맛부터 강렬한 매운맛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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