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피오봉사단 12기' 해단식 성료…"친환경 일상 약속"

소비자·임직원 가족 '피오봉사단'…5개월 여정 돌아봐

(하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136480)은 자사 소비자와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봉사단 '피오봉사단'이 12기 해단식을 갖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진행된 해단식에 앞서 피오봉사단 가족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솔섬 해변 일대에서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의 영상 메시지로 시작된 해단식에선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했다.

하림 무항생제와 동물복지 닭고기를 활용해 저탄소 요리에 도전했던 쿠킹 클래스, NGO '옷캔'과 함께 헌 옷을 모아 기부했던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여러 기후대의 식물을 관찰하고 반려 허브도 심어 본 친환경 숲 탐험 등 5개월간의 여정을 짚어보고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관계자는 "올해는 숲과 바다 등 지구의 다양한 환경을 접하며 어느때보다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참여한 피오봉사단 12기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채롭고 유익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