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달린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전국 소방서에 식품 지원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소방 공무원 위한 지원 계속할 것"

(하이트진로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2025년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의 간식차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6년째 진행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간식차 행사는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 정성껏 준비된 메뉴로 구성됐으며, 간식 이외에도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로고 양말, 켈리 텀블러 등 다채로운 선물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4월 전남 무안·목포·함평과 경북 포항·김천을 시작으로 5월 세종과 경남 창원, 9월 전북 김제를 거쳐 10월 경기 용인까지 전국 15개 소방서에 약 1800인분의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전국 곳곳을 누볐다.

특히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헌신한 소방서들을 우선 방문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8년째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규 대표는 "하루하루 위험과 마주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 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간식차가 작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 공무원분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