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 어향가지를 간편하게"…차오차이 '어향가지소스' 출시

두반장·고추기름 고온에 볶아 노두유·굴소스로 감칠맛 더해

(샘표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샘표(007540)의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는 어향가지를 전문점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어향가지소스'를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향가지는 가지의 크리미한 식감과 두반장의 매콤한 감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지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유명한 중화요리 중 하나다.

중국 요리에서 어향소스는 평범한 식재료를 최고의 맛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고급 중화요리에는 빠질 수 없는 소스다.

다만 어향가지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자니 조리과정이 번거롭고, 중식당에서 한 끼 식사로 먹기에는 가격대가 부담스러워 망설이게 된다.

차오차이는 가지만 있으면 고급 중화요리인 어향가지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어향가지소스'를 선보였다.

차오차이 어향가지소스는 중화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양념과 향신료는 물론 국산 돼지고기, 양파, 당근이 듬뿍 들어갔다. 어향가지의 핵심이자 사천요리의 정수인 두반장을 고추기름과 함께 120℃ 고온에서 볶아 불맛의 풍미를 완성했다. 여기에 굴소스 등 15종 이상의 원재료를 조화롭게 배합했다.

차오차이 관계자는 "찌거나 데쳐 나물로만 만들어 먹던 평범한 식재료인 가지로 최고의 맛을 내는 어향가지를 즐길 수 있도록 차오차이 어향가지소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차오차이는 세계 유명 전문점에서 사랑받는 중화요리를 일상의 식재료와 간단한 조리로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식탁에 즐거움을 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