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당, 강원도 정선 유기농 블루베리 담은 메뉴 2종 출시

요거 스무디·요거 디저트 컵…행안부 MOU 연계 특산물 판로 확대

(백미당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남양유업(003920)의 커피·아이스크림 자회사 백미당은 강원도 정선 유기농 블루베리를 활용한 시즌 메뉴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메뉴는 정선 블루베리를 담은 요거 스무디, 정선 블루베리를 담은 요거 디저트 컵으로, 건강한 원재료와 함께 지역 농가 상생의 가치를 담았다.

이번 메뉴는 정선 지역 농가의 블루베리를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로코노미'(Loconomy) 가치를 반영했다.

백미당은 창립 초기부터 '지역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전국 농가와 협업을 이어왔다. 지난 8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지역 상생 발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우수 특산물 발굴과 농가 상생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동참했다. 이번 정선 블루베리 시즌 메뉴 역시 이러한 상생 철학과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백미당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 본부장은 "정선 유기농 블루베리를 활용한 이번 메뉴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디저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백미당이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과 가치 소비를 반영한 시즌 메뉴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