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최대 62.5% 할인"…GS25,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프로모션 전개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라면 프로모션, 갓세일로 초특가 행사 진행

(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2차 신청·지급에 맞춰 대국민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지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 2주간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직전 달(동요일) 대비 국/탕/찌개(냉장·냉동) 293%, 김치 75%, 롤티슈 64%, 잡곡 63%, 계란 45% 등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의 매출이 증가하는 뚜렷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 매출 상승 및 소비 심리 회복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2차 신청·지급에 맞춘 프로모션을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가맹 경영주의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근거리 쇼핑 트렌드 속 GS25가 소비쿠폰 사용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단기적인 내수 진작 효과는 물론, 중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정책적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 생활과 밀접한 주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리얼프라이스 PB 생필품 10종이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계란, 두부, 우유 및 화장지 등 구매율이 높은 생필품을 비롯해 쿠키류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국민, BC, 삼성, 우리카드 등 제휴카드로 결제 시 QR코드를 활용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인기 라면 19종을 대상으로 1+1, 2+1 행사 등을 운영하며, 여기에 QR 추가 할인을 더해 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62.5%의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높은 고객 혜택 행사로 인기가 높은 '갓세일' 특별 행사도 총 53종의 상품을 1+1 혜택으로 진행한다.

한편 10월 6일 추석을 앞두고 소비쿠폰 지급액인 10만 원에 맞춘 실속형 선물세트도 마련해 고객들의 명절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동석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팀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 진작과 가맹 경영주의 영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였다"며 "GS25는 생활 밀착형 할인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해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