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eat템] 추석·환절기 앞두고 건강 신제품 쏟아진다

웅진식품, '솔브앤고 맥스타민' 출시…비타민·미네랄 10종 담아
오뚜기 '고단백 현미죽' 2종·정관장 '홍삼정 방짜유기 에디션'도 출시

(웅진식품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9월 환절기와 추석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건강을 키워드로 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액상 드링크부터 고단백 죽, 전통 홍삼 한정판 에디션까지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011350)은 고함량 복합비타민&미네랄 드링크 '솔브앤고 맥스타민'을 출시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액상 드링크 제품으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타우린을 담았다. 비타민 D와 함께 칼슘·아연 등 비타민·미네랄 10종을 포함했으며, 당류 제로·저칼로리 설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20mL 소용량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특징도 있다. 솔브앤고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웅진식품의 액상형 건강음료 라인으로, 정제나 분말처럼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마시는 영양제' 콘셉트를 앞세운 브랜드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007310)는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을 통해 '고단백 현미죽' 2종을 내놨다. 현미영양닭죽과 현미쇠고기죽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식단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됐다.

오즈키친 고단백 현미죽은 단백질·식이섬유·원재료 함량 등 세 가지 '고'(高) 콘셉트를 내세운다.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과 식이섬유 100%를 충족하며 닭고기와 소고기 함량도 각각 22%, 11.5%로 높게 설정했다.

고단백 현미영양닭죽은 국산 닭안심살과 현미에 인삼 풍미를 더해 깊은 맛을 구현, 단백질 20g과 식이섬유 10g을 담았다. 현미쇠고기죽은 소고기와 현미, 버섯의 조화를 통해 든든함을 살렸으며 단백질 19g, 식이섬유 9g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파우치 형태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 간편성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은 명절 선물용으로 '홍삼정 방짜유기 에디션'을 선보였다. 홍삼정 헤리티지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제품은 8000개 한정판으로, 대한민국 건강 유산인 홍삼정과 국내외 문화유산의 협업을 담았다.

홍삼정 방짜유기 에디션은 홍삼정 3병과 방짜유기 전문 브랜드 '놋담'이 제작한 체리티 숟가락, 꽃수저 받침을 함께 구성했다. 홍삼정은 100% 홍삼농축액만 엄선해 깊고 진한 홍삼의 정수를 담은 스테디셀러다.

씨앗 뿌리기 전 2년간의 토양 관리, 6년간의 재배, 430여 가지 안전성 검사 등 엄격한 품질 절차를 거쳐 생산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면역력 증진·혈액 흐름 개선·피로 개선·항산화·기억력 개선 등 5대 기능성을 충족한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