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와 글로벌 와인의 만남…아영FBC, 추석 맞아 선물세트 출시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아영FBC는 추석을 맞아 전통문화와 와인을 결합한 윷놀이 명절선물세트를 GS리테일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물 세트는 패키지 자체가 테이블 역할을 해 윷놀이와 주루마블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전통놀이와 와인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구성으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했다. 세트에는 바롱 필립 드 로칠드 가문의 '에스쿠도로호 골드 컬렉션'과 미국 레드 블렌드 와인 '14핸즈 핫투트롯'이 담겼다.

에스쿠도로호 골드 컬렉션은 루비 빛깔과 보랏빛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레드 와인으로, 블랙 커런트·레드 체리·라즈베리 향과 오크 숙성에서 비롯된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룬다. 풍부한 과실미와 균형 잡힌 산도로 긴 여운을 남기며 고기요리, 닭·오리 요리, 채소 요리 등과 잘 어울린다.

14핸즈 핫투트롯은 체리와 베리 풍미에 정제된 탄닌 구조, 구운 향신료 뉘앙스가 더해진 세련된 레드 블렌드 와인이다. 돼지고기 바비큐, 구운 버섯, 치즈 요리 등과 조화를 이루며 미국 워싱턴 주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윷놀이 선물 세트는 현재 GS25 편의점에서 단독 판매 중이며 추후 GS더프레시, 와인25플러스로 판매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와인 선물 세트는 매년 명절마다 관심이 높지만, 올해는 전통놀이를 결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윷놀이와 와인이라는 신선한 조합을 통해 MZ세대를 비롯한 폭넓은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