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EPL 트로피와 팝업스토어 운영…'마이클 캐릭' 사인회도
거리 응원 중심지 광화문서 팝업…다양한 게임과 제품 경험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디아지오의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는 신규 스포츠 캠페인 '러블리 데이 포 어 기네스'(Lovely Day for a Guinness)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네스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의 중심지로 잘 알려진 광화문 국호빌딩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기네스는 지난 2024-2025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맥주 및 공식 논알콜릭 맥주로 역할 한 바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실제 EPL 트로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방문객들이 EPL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EPL 트로피 포토존에서는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를 기념하며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ID 카드 제작존에서는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축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담아 자신만의 맞춤형 ID 카드를 제작할 수 있다.
게임 엔터테인먼트 존에서는 축구장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행사장 내 마련된 기네스 바에서는 아일랜드 프리미엄 흑맥주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바에서는 신선한 '기네스 드래프트'부터 논알콜릭 맥주인 '기네스 0.0'까지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28일에는 EPL의 유명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레전드 선수 '마이클 캐릭'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날부터 16일까지 CU 스마트오더를 통해 기네스 드래프트 2번들 또는 기네스 콜드브루 2번들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EPL 레전드 마이클 캐릭 팬사인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정동혁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기네스가 EPL과 함께 선보이는 러블리 데이 포 어 기네스 캠페인은 EPL 팬과 맥주 애호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네스는 앞으로도 EPL의 공식 맥주로서 축구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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