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배민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사용 가능

이달 16일부터 배달의민족에서 교환권 활용…편의성 강화
인기 세트메뉴 10종 오픈…사용 채널 확대해 고객 선택지 늘려

(롯데GRS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오는 16일부터 배달의민족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리아불고기버거 세트 △한우불고기버거 세트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세트 등 인기 메뉴 10종의 모바일 교환권을 보유한 고객은 배달의민족 앱 '마이배민' 내 '받은 선물'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 교환권 등록' 메뉴를 통해 등록하거나 주문 단계에서 바로 입력할 수 있으며, 교환권 금액 이상으로 다른 메뉴 주문도 가능하다. 기존에는 롯데리아 매장 방문과 롯데잇츠에서만 교환권 사용이 가능했으나, 배달앱까지 채널을 확장해 소비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롯데GRS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에서 카카오톡 모바일 교환권 사용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