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4일~7일 고래잇 페스타…국내산 참다랑어 첫 판매
"햇꽃게·한우·수입 삼겹살" 제철 먹거리 대폭 할인
생활용품·와인 균일가 행사까지…4~7일 전국 점포 진행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국내산 참다랑어 비축 물량을 처음으로 풀어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자연산 참다랑어'(240g)는 정상가 대비 약 1만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마트가 준비한 물량은 80톤으로, 올해 들어 참치 어획량이 급증하면서 가능했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1~5월 국내 참치 어획량은 51톤 수준이었으나 6월에는 599톤으로 늘었다.
가격 투자를 통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신선 먹거리도 다양하다. 45일에는 '가을 햇꽃게'(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햇사과'(38입), '알찬란 30구' 등도 행사에 포함됐다. 암소한우는 행사카드 결제 시 전 품목 50% 할인되며, 6~7일에는 '수입 삼겹살'(100g)과 '파머스픽 하우스 감귤(1.4㎏)도 염가에 판매한다.
'샤인머스켓'(1.5㎏)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옛날탕수육'(팩), '안유성 광주옥 들기름 메밀면'(262g), '누텔라비스킷'(312g)은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공식품·생필품 할인도 눈길을 끈다. '두부', '치즈', '키친타월', '주방세제'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되며, '비스킷·파이', '스낵', '봉지라면·즉석밥', '방향탈취제' 등은 골라 담기 행사로 판매된다. 주방용품은 '프라이팬', '냄비', 브랜드 식기 단품 전 품목이 40% 할인된다. '와인 22종'도 할인한다.
이마트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해 한우 간편식 신메뉴도 선보인다. '한우 언양식 소불고기', '한우 불고기쌈 샌드위치', '한우 고추잡채', '한우 블랙페퍼 감자볶음', '한우 불고기 버섯전골' 등 총 6종이다. 일부 메뉴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행사 시작 요일을 목요일로 앞당겨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가격 투자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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