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 갈비부터 골드바까지…CU,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시작

40여 카테고리 690여 종 선물세트

(CU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CU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유명 맛집과 연계한 로코노미 상품부터 골드 등 프리미엄 제품, 가성비 상품까지 총 40여 카테고리에서 690여 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몽탄 △송정골 △우텐더 △설성목장 △몬트락 △고래사 등 6곳의 로컬 맛집과 손잡고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 몽탄은 '우대갈비 세트', 송정골은 '한우떡갈비', 오텐더는 '1++ 등급 한우 세트' 등이 대표 품목이다.

횡성 한우, 영광 굴비, 대관령 황태 등을 비롯한 정육 및 농수산 지역 특산물 30여 종도 함께 내놓는다. 또 안동소주, 전주 이강주, 한산소곡주 등 지역 특산주 10종도 준비했다.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을 간편하게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24K 해피라이언코인(0.2g) △24K 클로버 순금바(1g 및 1.875g) 등 10여 종의 골드 아이템도 선보인다. 액세서리의 경우 △엘핀하트 링귀걸이 S △담수진주 귀걸이 8mm △라이징 화이트 다이아 목걸이 △글로리 랩 1부 목걸이 등이 있다.

올해 CU가 판매하는 추석 선물 중 가장 고가는 7500만 원의 하이엔드 위스키인 '글렌그란트 65년'이다. 또 1700만 원의 '샤또 페트뤼스 2009'를 비롯해 140여 종의 주류 상품을 내놨다.

이 밖에도 황금 연휴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캠핑 용품과 골프 용품 30여 종도 판매한다. 여행 수요를 겨냥한 사이판 월드리조트와 제주 한화 호텔&리조트 숙박 패키지도 선보인다.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명절 선물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로코노미, 프리미엄, 가성비 트렌드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최근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CU의 색다르고 가성비 높은 상품들의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