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뉴웨이브', 주택·학원가 밀집 상권 중계에 오픈
차세대 콘셉트 가맹 모델로 5호점 달성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세븐일레븐은 서울 지역 대표적인 주택·학원가 밀집 상권 중 하나인 중계동 은행사거리 인근에 '뉴웨이브 중계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뉴웨이브 점포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신개념 가맹 모델로 현재까지 전국에 4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중계점 오픈을 계기로 5호점까지 달성했다.
이번 출점은 기존에 오피스, 문화·유흥, 관광 상권 중심이었던 뉴웨이브 점포를 완전한 생활형 상권에 도입한 첫 사례다.
뉴웨이브 점포가 철저한 상권 맞춤 MD 구성과 조닝(Zonning)을 특징으로 하는 만큼 뉴웨이브 중계점에도 이를 반영했다.
특히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푸드, 즉석식품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식 공간을 한 벽면 전체에 길게 구성해 일반 점포 평균치 대비 2배 가량 넓혔다. 카운터 공간도 40% 가량 확대해 푸드코트형인 푸드스테이션을 조성하고 다양한 즉석식품을 준비했다.
글로벌 소싱 상품 매대를 점포 출입문을 들어오자마자 전면에 배치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저가형 화장품에 관심이 높은 학생층을 겨냥해 3000~5000원 선의 초가성비 뷰티 상품 구색을 강화해 선보이고 1만원 미만의 패션 아이템들을 더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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